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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 공무/사무직으로 취직하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 회의감을 느꼈다는 글을 쓴 지 5개월 만에 다시 건설 쪽으로 발을 돌렸다. ​ 누군가 직업을 바꾸는 것은 산을 움직이는 것과 같다고 했던가. 아버지 대로부터 내려온 오랜 업식은 웬만큼 해서는 바뀌지 않는 것 같다. ​ 거대한 아파트 건설 현장보다는 훨씬 근무조건이 좋지만 작은 사무실에 갇혀있는 게 영 답답하다. ​ 프린트기 돌아가는 소리에도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한다. ​ 한번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을 일하는 동안 알아채지 못하면 대미지가 누적되어서 전혀 상관없는 자극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내어버린다. ​ 다행인지 불행인지 급하게 구한 일자리가 우리 집으로부터 한 시간이나 떨어져 있어서 오가는 버스에서 이어폰으로 목탁소리나 들으면서 잠이라도 자면 집에 올 때쯤에는 들떴던 신경이 가라앉는 경..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0. 21.
  • 20.08.06. 정형외과 다녀와서 쓴 글. 108배를 한지 1200일가량 되었다. ​ 최근에 5일간 명상수련을 했는데 하는 중에도 무릎과 발목이 너무 아파서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그냥 5일은 해버렸다. 덕분에 집중력은 좀 좋아지고 정신은 맑아졌지만 무릎 슬개골 안쪽에 혹처럼 뽈록하니 뭔가가 튀어나왔다. 2년 정도 전에 10일 명상을 하면서도 이런 증상이 있었는데 약 먹고 조금 지나니까 괜찮아졌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약을 먹고 쉬어도 계속되니 염려가 되어 오늘 정형외과에 다녀온 것. ​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으니 무릎이 약간 부어있다고 하여 초음파 측정을 하자고 했다. 하 초음파 측정하면 돈 더 많이 나갈 텐데 걱정되었다. 초음파를 하니 연골 사이에 시커먼 색이 보였다. 물이 찬 것이라고 했다. 물이 찼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어쨌든 이놈이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8. 6.
  • 넷플릭스 다큐_더 게임 체인저스(The game changers) 대표적인 힘캐인 고릴라도 초식동물이긴 하지만 가끔 곤충을 먹어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한다고 한다. -스크롤 주의- 채식과 남자다움의 상관관계를 밝힌 결과.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지름 대표사진 삭제 지속시간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코로나 사태에는 집에서 넷플릭스나 보면서 쉬는 게 답이라고 했던 미국의 어떤 사업가의 말에 영향을 받아 넷플릭스 한 달 구독을 해버렸다. 최근(한 평생이지만 최근에 더 심해진) 소화불량과 과민성 대장 증..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5. 8.
  • 층간 소음 최근에 위층에 누군가 이사를 왔다. 여자, 어려 보임, 활발한 듯, 학생? 더 많은 정보가 있지만 프라이버시 문제로 그냥 이 정도로만 언급하겠다. 이사 첫날부터 친구들을 불러서 파티를 하는지 온 원룸이 떠나갈 듯 시끄러웠다. 소리뿐이라면 하루 이틀 정도 지나서 적응이 되었지만 더 큰 문제는 천장에서 나는 쿵쿵 거리는 진동 소리이다. 왜 발망치라는 말이 생겨났는지 알겠다. 어쩌다가 한 번씩은 덤벨이라도 떨어뜨린 듯이 엄청나게 큰 소리가 쿵 하고 울린다. 작정하고 뛰어서 뒤꿈치로 찍지 않으면 저런 소리는 나지 않을 텐데???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해서 위층으로 올라가 문을 두드리려는데 망설여졌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데 내가 방해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도 내가 남잔데 이 정도는 참아줘야 하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5. 6.
  • 천일 새벽 기도 1039일차 쓴 기록_19.12.26. 세 줄 요약 ​ 1. 새벽에 일어나서 108배 정진하는 게 이제 별로 힘들지 않다. ​ 2. 건강해졌고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지향하게 되었고 실천 중이다. ​ 3. 부모님과의 연락이 뜸해졌다. ​ ​ 예전부터 사람들 만나면 여러 주제로 말하기를 좋아하고 의견 나누기를 좋아했다. 블로그를 해보라는 말을 숱하게 들었는데 그동안 개인적으로 사로잡힌 여러 문제들과 경제적인 이유, 취업과 직장 생활 등으로 미루다가 지금에서야 블로그를 시작해보려 한다. ​ 원래 고지식하던 성격은 천일 동안 더 고지식해진 부분도 있고 좀 유연해진 부분도 있는 듯하다. 이번 글은 고지식한 느낌을 많이 담아서 진지하게 기록해보려 한다. ​ 1. 새벽에 108배 정진하기. (19.12.26. 기준 1039일차)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4. 12.
  • 16personalities_MBTI 검사 결과_INTP ​ ​ MBTI 검사를 수도 없이 했지만 요즘같이 시간이 많을 때 또 해보게 된다. 2016년 이후로는 할 때마다 INTP 가 나온다. 사회생활하면서 INTP의 특성으로 인해 좌절을 느끼고 실망하기도 했다.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받아들이고 이게 내 성격의 큰 줄기구나 생각하고 맞춰가면서 살려고 한다. 성격을 바꾸려고 부단히 애를 쓰기도 했지만 그게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하면서. ​ ​ MBTI의 선호지표 외향(E) Extroversion 에너지의 방향(주의 초점) 내향(I) Introversion 감각(S) Sensing 정보수집(인식의 기능) 직관(N) Intuition 사고(T) Thinking 판단과 결정(판단의 기능) 감정(F) Feeli..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4. 3.
  • 20.3.12. 산업단지로 41길 대구은행 건설 현장 내부 정리 1. 파트너 ㅡ 나 반장님 ​ 2. 주요 일감 - V5 옮기기 등 정리 ​ 3. 주요 사건 - 오전에 파이프 옮기는 아저씨 화나서 하이바 집어던짐. 쉴 땐 같이 쉬자. ​ 4. 작업 효율성 증대 - 2층 물 빼는 작업 하는데 목수 아저씨가 널빤지로 도구 만들어서 작업 쉬워짐. 근데 그거 보고같이 일하던 다른 아저씨가 굳이 필요 없는데~ 함. ​ 5. 깨달음 - 겨울에는 건물이 느리게 올라간단다. 콘크리트 양생이 더디다. 얼었다 녹았다 하면 여름에는 더 빠르게 올라감. 생물이 자라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진다. ​ ​ 3시 55분 현장 종료. ​ 오늘은 현장에서 참으로 8시 50분경에 잔치국수에 김치를 먹었다. 반장님이 본인이 김치를 가지고 가겠다 하셨는데 이 시국에 김치를 같이 먹어도 되는 것일까 속으로 의.. 공감수 1 댓글수 2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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